도서의 소개

 블록체인 분야에서 유명한 박근모 기자(현 《디지털애셋(digitalasset.works》 부국장)가 그동안 NFT 분야를 동분서주하면서 현장 취재한 자료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디지털 자산의 등기부등본 같은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 토큰)를 요즘 말로 ‘느프트, 늪’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속칭 늪린이를 위한 NFT 입문서로 웹3의 핵심인 NFT를 다룬다.
웹 1.0은 1991년 등장한, 중앙집중화된(centralized) 서버에서 일방적으로 내려 보내는 읽기만 가능한(Read-Only) 정적인(static) 단방향 웹이었다면 웹 2.0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분산적인(decentralized) 서버를 통해 SNS처럼 읽기와 쓰기가 모두 가능한(Read-Write) 쌍방향 반응형(interactive) 웹, 웹 3.0은 1999년 웰드와이드웹의 창시자인 팀버너스리(Tim Berners-Lee)가 주창한 분산형(distributed) 노드 간의 읽기와 쓰기에 더해 신뢰(Trust) 가능한 확인된(verifiable) 웹으로 구분한다. 웹 3.0은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화된 웹’, 즉 컴퓨터가 시맨틱 웹(semantic web) 기술로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웹을 주로 가리켰지만 최근에는 웹3와 혼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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