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의 소개

 연구하고 정리하는 것이 과학이라면 정리된 것을 활용하는 것은 기술이다.
앙리 푸앵카레의 우주 모형에 대한 가설을 증명한 것은 수학적 기술이다. 이는 표면적 현상을 설명한 것에 그친다.
우주 모형이 도넛 모형이 아니라 구체라 증명했다고 하여 참으로 그러한가? 우물 안에서 하늘이 동그랐다는 것과 같지 않은가?
없음을 0으로 표현한 것과 같이 우주를 구체로 인식했을 뿐이다.
시간이 존재하기 전 무엇이 도넛과 구체 모형을 탄생케 했는가? 시간은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했는가?
"시간 이전의 세계는 인간이 인식할 수 없어 빅뱅 이전의 세계는 알 수 없다." 스티븐 호킹은 하나의 수학 속에서
이렇게 연구를 마무리했다.
천동설과 지동설의 새로운 두 과학 이래로 새로운 두 수학은 역대 석학들조차 금기시했던 신의 영역 앞에서 눈을 뜨게 한다.
시간과 공간의 탄생을 추적하고 인식조차 불가능하다던 시간 이전의 세계에 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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