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의 특징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교양 대학,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글쓰기 강의 ‘성찰과 표현’을 책으로 만난다
‘나’를 발견하고, 미래를 발명하는 글쓰기
주제별 글쓰기를 바탕으로 글쓰기의 최소원칙을 익힌다

대학 교양교육을 획기적으로 쇄신해 온 경희대학교 교양대학 후마니타스칼리지는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교양 대학으로 뽑히는 등 대학 교양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왔다. 특히 후마니타스칼리지 글쓰기 강의 〈성찰과 표현〉, 〈주제 연구〉는 생애 전반에 걸쳐 요구되는 핵심역량인 글쓰기 역량을 강화해,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타자와 더불어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는 미래지향적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성찰과 표현?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기초 글쓰기 강의 〈성찰과 표현〉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성찰과 표현〉은 생애 최초로 본격적인 글쓰기를 마주한 대학 신입생에게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넣어주는 데서 출발한다. ‘내가 나를 쓰는 글쓰기’에 중점을 두고 자신의 삶을 다양한 주제로 성찰하면서 자기 삶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계를 (재)발견하는 과정에서 자존감을 되찾는 글쓰기는 대학 생활과 사회진출에 대한 자신감으로 확장된다.

글 쓰는 능력이 곧 생각하는 능력이다
‘후마니타스’는 스스로를 발명하는 창조적 인간, 더 나은 문명 건설에 기여하는 지구적 실천인이다. 후마니타스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힘이 바로 ‘교양’이다. 후마니타스칼리지가 말하는 교양은 ‘교육과 학습이 도달해야 할 최고의 높이’이다. 교육과 학습이 최고의 높이에 도달하는 전 과정에서 요구되는 필수 요건이 글쓰기다. 글 쓰는 능력이 곧 생각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고 표현하며, 글쓰기를 매개로 공감하고 연대한다. 글쓰기와 더불어 자기를 성찰하고 타자와 소통하면서 인간과 세계의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것이다. 후마니타스칼리지가 글쓰기 교육에 큰 비중을 두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를 움직인 말 한마디’, ‘우리는 무엇을 먹는가’ 등 다양한 주제
글쓰기 기초부터 전략까지 담은 글쓰기 내비게이션
?성찰과 표현?은 생애 최초로 본격적인 글쓰기와 마주하는 대학 신입생을 위해 개발한 교재다. 〈성찰과 표현〉의 특징 중 하나가 주제별 글쓰기다. ‘다시 가고 싶은 그곳’, ‘잊을 수 없는 음식’ 등의 주제를 통해 자신의 성장기를 이야기로 재구성하면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학과 사회를 입체적으로 성찰한 다음,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한다. 그 과정에서 발상, 관찰, 5단락 글쓰기, 서사, 묘사, 고쳐쓰기 등 글쓰기에 필요한 최소원칙을 익힌다. 자기 경험과 느낌, 생각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관계를 (재)발견하며 자존감, 표현 및 소통 능력,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자기성찰 글쓰기는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미래를 상상하는 논리적 사고로 확대된다.

후마니타스칼리지 글쓰기 교육 역량을 집약하다
후마니타스칼리지는 출범할 때부터 교육과정 설계와 함께 교재 개발에 힘써 왔다. ‘나’와 ‘타자’, 더 나아가 ‘세계’를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사유하기 위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된 텍스트를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는 새로운 교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교과별로 교재편찬위원회를 꾸려 교재를 기획, 집필하고 개정을 거듭하며 교재의 완성도를 높여 왔으나, 방대한 저작물의 저작권 문제 등으로 교재를 일반에 공개할 수 없었다. 『성찰과 표현』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반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예시로 삽입한 저작물의 저작권 문제 해결에 공을 들였고,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글쓰기 교육 역량을 집약한 글쓰기 교재를 일반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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