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2022학년도 수능부터 국어 문법(언어)은 선택으로 바뀌어 [매체]와 함께 35~45번(11문항)으로 출제되었다. 그리고 선택과목 체제하의 첫 수능 시험인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이 30%에 그쳤는데, 2023학년도 수능에서는 35.1%로 증가하였고, 이번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40.2%로 증가하였다. 이는 같은 원점수 100점을 맞았을 경우 화법과 작문보다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기 때문인데, 언어(문법)는 화법과 작문에 비해 공부할 양이 많고 난도도 높지만 분명한 것은 5종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확실하게 익히고, 개념별로 잘 다듬어진 기출 문제로 훈련하면 표준점수 만점에 도달할 수 있는 전략 과목이라 할 수 있다.

2025 수능 대비 매3언어와매체를 개정하면서, 2024 수능은 물론 『언어와 매체』 5종 교과서를 다시 꼼꼼히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언어와 매체는 “기출”과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개념별 학습”이 중요하다는 것과, 매3언어와매체에서 정리한 45개 개념만 익히면 수능에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어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되었다. 이에 2025 매3언어와매체를 만들면서 이 점과 함께 그동안 학생들이 질문한 내용도 반영하여 다듬고 또 다듬었다.

기출과
교과서
개념별 학습

이 특히 더 중요한 언어와 매체는 내가 배우지 않은 교과서까지 공부할 수 있어야 하고, 문제 유형이 어떠해도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잘 다듬어진 기출로, 개념별로 공부해야 한다. 매3언어와매체로 공부한 다음,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기 잘했다!”, “매3언어와매체 덕분에 표준점수 만점을 받았다!”고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