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의 특징

 

반도체가 지닌 특이한 성질을 재미있게 풀어낸 해설서!
반도체를 해설하는 많은 입문서는 그 소재가 지닌 성질에 주목하기보다 현재 주변에서 활용되고 있는 전자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결과 수박 겉핥기식 지식에 머무를 뿐 좀처럼 다음 단계를 탐구하게 되지 않는다.

이 책은 물리학의 입장에서 반도체라는 물질이 지닌 성질을 해설하고 전자회로로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해설하여, 단순한 잡학으로서의 지식이 아니라 더 깊이 파고드는 수준의 지식으로 탐구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또한 입문서에 흔히 있는 평범한 예제를 만들지 않고 가능하면 현실의 물질을 포착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을 해설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물질을 만들어내는 원자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물질 속에서 전자가 어떻게 전기를 나르는지 등에 대해 알면, 반도체 본래의 의미를 볼 수 있다.
목차